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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추천 - 김유정의 <애기> 해학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야기

https://mindkey.moneple.com/audiobook/8905697

김유정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아마도 <동백꽃>일것이다. 점순이가 말한 <늬집엔 이거없지?> <봄감자가 맛있단다> 는 국어 교과서를 읽어보면 누구나 기억할 정도로 인상적인 이야기인데, 소설가 김유정이 1908년생이다보니 당시의 시대상이 작품에 반영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대체로 김유정의 작품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해학적이고 풍자적일 뿐, 이야기의 시작점에는 당시 농촌~도시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과 현실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 애기라는 작품에도 정말 해학적이고 듣다보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 이면에는 시대상과 사회상이 담겨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들으면서 웃다가도 이야기자체는 슬픔이 묻어나 나도모르게 집중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3부까지 꽤 길게 되어있어 한편을 듣고나니 다음편에는 자연스럽게 손이 갔었다. 

 

오늘 출퇴근 혹은 여유시간에 잠깐 짬을내어 한번 들어보는건 어떨까싶어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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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h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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