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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중학교 2학년때 읽었던 데미안은 책이 쉽진 않았으나 왠지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도 방황하고 있는 내 자신이 위로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던거 같다. 끊이 옶이 나를 찾는 과정중에 만났던 잔잔하게 마음을 들여다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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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글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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