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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한다고 해결 될 일이라면 참 좋겠지만
고민안하고 싶은데 고민이 되는 육아는 참 힘든것 같아요~
많은 고민이 있지만 그 중에 참 답 안나오는 고민입니다~
육아를 해보니 타고난 기질 타고난 재능 등등에다가 환경이 만나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
그 환경 만들어주기가 참 힘들지요~
어릴때는 체험도 많이 가고 책도 많이 읽고 예체능도 하고 나름 공부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는데~~
중딩이 되면서 성적은 확 떨어지고 ㅠㅠ
고등학생이 되니 진로를 정해야 하더라구요~
근데 특별히 잘 하고 특별히 좋아하는게 없고 하고자 하는 것도 없으니~
아이 스스로도 고민이겠지만 바라보는 부모도 참 고민이 되네요~
학교에서는 진로를 정해서 그 진로에 관한 활동들을 해야한다는데~
그 진로를 못정하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진로에 관해 얘기 좀 해보려 하면 아이는 몰라~라고만 해요~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진로 정해서 가고 있는 아이들이 제일 부러운것 같아요~
이 고민 또한 고3이 되고 대학을 가고 나면 별거 아닌 고민이 될 수 있지만 ㅠ
지금은 고민중에 젤 큰 고민이네요~
고등학생 되면서 아이는 나름 열심히는 하지만 목표가 없으니 스스로도 힘들어합니다~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참 고민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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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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