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육아 저만 힘든가요?

고집과 떼가 많은 4세에요. (둥이랍니다.)

매일매일이 반복입니다.

 

(아이) 밥 먹기 싫어.

(저) 안 먹고 싶으면 안 먹어도 되.

(아이) 배가 고프자나. 배가 고픈데 어떻게 하면되?

(저) 그럼 밥 먹자. 밥 먹으면 배가 안 고플꺼야. 아니면 다른게 먹고 싶어?

(아이) 밥 먹기 싫어! 엄마가 생각해봐.

 

이런 무한 반복 속에서 밥 뿐만 아니라 양치, 옷입기 등등

모든일이 싫다고 합니다.

집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마찬가지죠 ^^

 

4살 둥이 육아중이라 한명이 떼 쓸때 한명은 눈치를 보는 편이에요.

그러나 한명이 괜찮아지면 다른 한명이 또 떼를 쓰죠 ㅎㅎ

저는 정말 지쳐요. 언제쯤 육아가 쉬워 질까요?

다른분들은 4세때 어떻게 해쳐나가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