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받는 일, 매달 불안정한 자영업

20대 초,중반에는 작은 월급을 받으며 회사에서 사무직을 하다 계약종료 후 방황아닌 방황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나름의 기술직으로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생활과 자영업, 둘은 장단점이 명확하고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극과 극의 직업인 것 같아요.

시작한 이상 2년은 버티고 그만둘지 말지를 결정하고 싶은데 고정 수입이 없어 회사다닐때는 3개 이상들던 적금을 하나도 못들고 있는 저를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후회가 되네요.

살면서 평생을 일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2,30대에 많은 일을 해보고 안맞는 것들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것이 맞는거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주변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을 알지만, 바로 닥친 현실의 통장잔고만 보면 고민이 참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