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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에서의 저의 고민은 인간관계가 가장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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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을 이미 한 대한민국의 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지금까지 살아왔고..

그 열심히 살아온 보상이 제가 원하는 직업이었어요.

지금도 너무 좋아요.

제가 어릴적부터 가지고 싶었던 이 직업을 가지게 된게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취업으로 고민하는게

내가 잘하는 것 vs 내가 잘하는 것...

둘 중 하나를 고민하는데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직업은 제가 잘하는 것+ 제가 좋아하는 것을 모두 결합한 아주 최고의 직업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제가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직업이니 꼭 너무너무

하고싶었던 직업이기도 했구요

3개를 모두 결합한 베스트인 상황이죠 ^^

일한지는 한 3년되었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을 만큼 저의 직업이 무척 좋아요.

제 직업을 공개하고 싶지만 고민을 털어놓는 공간이구..

인터넷상이다 보니까 조금의 위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완전히 공개하지 못하는 점은 양해부탁드려용..

 

 

저는 그래서 사실 출근하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지금도 너무 행복해요.

물론 출근 자체는 너무 힘이들지만 ㅎㅎ;

가서 그 공간에서 제 능력을 뽐내고 다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제 직업의 장점 중 하나가 남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건데

직업인데 남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남들이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 이니 저는 제 직업이 너무 자랑스럽고 좋아요.

이건 돈을 많이 벌고 못벌고의 문제고 아니고 그냥 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제 직업이요!!

뭔가 이런 책에 있을 것같은 저는 제 직업을 아주 사랑하고 아낍니다 ㅎㅎ

 

 

 

 

그런데 제 직업을 가지고 항상 행복할 줄 알았어요 저는.

처음에 뭐 일을 처음하니까 분명히 시행착오도 있었고..

조금 어려워서 실수를해서 진땀을 뺸 적도 분명히 있었지만

이것도 배워나가는 하나의 과정이고

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사람이라 꾹 참고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잘 해냈어요

 

 

그런데 저의 발목을 잡는 것들이 있었으니..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저는 학창생활에도 인간관계에 큰 힘을 쏟는 편이였어요.

왜냐하면 저는 인적자원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람관계를 굉장히 중시했거든요.

그래서 직장에 와서도 사회생활 잘해야지!

사회생활에서 내가 배려있는 모습으로 하면 어떤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 이게 막상가니..

현실을 많이 다르더라구요...

 

 

참 여러 상황에 부딪혔습니다.

먼저 직장 상사와의 인간관계입니다.

우선 직장 상사와의 문제가 처음에는 없었어요.

그런데 저의 맞상사분께서 .. 잘지내려고 했으나

허나 안타깝게도 이 분의 성격이 너무 말이 많으시고 오지랖이 정말 너무나도 넓어서 점점 뭔가 제가 지쳐가는 걸느꼈어요.

저 스스로 업무를 해야하는 순간이 있고

마감기한이 있는 일이분명히 있어 꼭 돌아가서 일을 해야하는데

회의를 한다하고 회의 하기전에 수다 2시간 회의는 15분 이렇게 진행하고

만나기만하면 이야기를 너무 하셔서 제가 일하기 어려운 순간까지 왔어요

그런데 이게 참 저를 위해 하시는 말씀이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으나..

이걸 1달.. 2달하고 하니까 정말 마음에 병이 드는 겁니다.

어떻게 이걸 말씀드릴 수도 없고 상사니까..

되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말씀을 한번드리기보다 말씀드리면 상처받으실까봐 중간에 시계를 잠시 보고 급한일이 있어서 먼저 가보겠다하면서 갔어요.

그런데 그 일을 빌미로 정말 시시콜콜 안좋은 말을 남들에게 하시는거예요.

전 정말 상사님을 좋은 분이라고 봤고 가깝게 지내고 싶었지만

저 스스로 이런 고충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일로 저를 갑자기 싸잡아 뭐라하시니

정말 너무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일에 참견하지말라고 갑자기 180도달라진 모습으로 저를 대하시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너무너무;;

이때까지 내가 이사람에게 한 배려와 존중은 도대체 왜한거지..?

내가 이렇게 욕을 먹을 정도로 잘못한걸까?

라는 생각이 드니 일이 잡히지 않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그 이후로 앞으로도 직장상사와 일을 같이해야하는 순간이 너무 많은데 불편해져서 힘들어졌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외부인들과의 인간관계입니다.

저의 직업 특성상 회사 외부인들과의 사람들과도 접촉할 순간이 많아요.

그런데 아니 외부인 사람들이..

저를 무척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많은데

간혹 자기의 이익을 앞세워 저를 막 몰아세우고

무리한 부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슬픕니다.. 이런 상황을 부딪힐떄마다..

남을 생각하지 않는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정말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성선설을 믿지만..

이런 순간들이 있을때마다 성악설을 믿으며 인류애가 사라지려고 하는 때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좀 나름의 스트레스가 좀 쌓이는 것 같아요.

 

 

 

앞서말씀드린 직장 내에서의 상사, 그리고 외부인들과의 관계에서 뭔가 문제가 생기니

이 직업자체는 너무 좋고 일에 집중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실제로 뉴스에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고.

저도 그런 고민을 가끔하곤합니다.

바로 이직이요..

 

그런데 저는 제 일이 너무 좋은데

인간관계때문에 이 직업을 포기하기 너무 싫어요 ㅠㅠ

일에 집중하고 싶고 제 일에 자부심이 있는데..

생각치 못한 이런 인간관계라는 복병으로 골머리를 앓아서 너무 슬픕니다.

눈물이 나요.. 힘들어요..

저는 제 직업을 잃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 이 스트레스가 커지다보면 정말 이직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슬퍼집니다...

 

 

 

물론 받은 스트레스를 친구와 풀고..

여가생활을 하면서 풀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풀고..

좋아하는 것을 구매하거나 하면서 풀고.. 하면서 나름 다스리고 있는데

언젠가 이게 폭발해서 제가 좋아하는 이직업을 떠나게될까봐 너무 무서워요ㅠㅠ

저 잘하고 있는걸까요.. 우선 조금 이런 역경이 있어도 잘버티고 있는게맞는걸까요

누구나 직업에서의 문제는 하나씩은 있으니까 저도 그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야할까요...

 

 

 

여러분들은 이럴 순간에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

저 한번만 따뜻한 말이나 위로, 공감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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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잠만보는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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