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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7년 지금은 전업주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
20년 열심히 일했기에 더이상 직장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후회없이 일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초반 엄마의 자리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2년정도 시행착오를 거치고 지금은 정착한 주부생활
요즘 너무 멋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이면 애들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니 스스로 할 시기이니
슬며시 다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더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애들 케어하면서 시골에 계신 부모님 케어하기가 본업
아버지가 편찮으시니 매달 2~3번 종합병원 기본이고
수시로 병원도 다닙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시골에 다녀옵니다.
부모님 연세가 드시니 매달 병원은 제가 모시고 다니고
이제 제 일이 되었습니다.
종합병원은 예약을 해도 기본 2~3시간
시골 모셔다 드리면 왕복 5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제가 모셔다 드리지 않으면
병원에 오시는 길이 5번의 차를 타고 오셔야합니다.
그렇다고 직장 다니는 오빠들에게 부탁하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애들 너무 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
이제 제가 보살펴드릴 시간은 맞는데 또 욕심이라는 놈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그래서 일에 대한 욕심과 부모님에 대한 마음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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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얀님
신고글 이제 1년 남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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