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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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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같으면 문제없지만. 하고 싶은 일 따로. 잘하는 일 따로라면

결국 돈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고 말이에요

제가 지금 그래요.

저는 역사에 관심이 믾아서 박물관에서 일하며 큐레이터로 일하고 싶은데. 그리고 그게 꿈인데 지금 저는 일반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큐레이터가 우리나라에선 크게 비전이 없고 또 인기 있지도 않고 복지나 임금체계가 좋지 않아 많이 망설였거든요.

결국 일반 기업의 사무직으로 일하며 지금껏 지냈는데 문득 문득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 행복하나?" 라는 자문을 하게 됩니다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생계를 위해. 미래를 위해 어쩔수 없이 선택한 일이 지금의 나의 일이 되어 긴 시간동안 일하고 있네요.

이제서야 다시 하고 싶은 일로 돌아가는게 맞을까요?

연봉이 작아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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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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