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제 자신이 많이 변했다고 느껴요.
(일단, 카테고리는 딱히 어디로 정해야 할지,,모르겠어서... 이해해주심요)
오늘은 그냥...정말 저의 고민? 답답함을 적어 보고 싶어서 글을 적어요.
예전 직장생활에 나름 잘나가는 워킹맘일때는
아이가 원하는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 금액걱정은 크게없이 사주고 마련해 줬어요.
저 나름도 부족하다거나 쪼들린다는 생각, 돈 걱정은 크게 안했던거 같아요.
근데..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는데...돈생각을 하더라구요.
이게 당연한건데... 그냥..서글펐어요.
오늘도,,, 아이가 티냐늄 안경 아시죠?? 안경이 한. 9만원대 렌즈까지 하면 10만원이 넘어요.
워낙 이것저것 사주는건 많아요.
그런데.. 안경이 지금 쓰는 안경도 잘쓰고 있고, 잘 부러질거 같고,, 이런저런 이유로 사주는걸 미뤘어요.
근데. 드디어 오늘 구입을 하러 갔네요.
근데..구입을 하면서도... 그냥 마음 한켠으로는 선뜻사주지 못한 미안함과
돈생각하는 나자신이 좀 서글펏어요.
돈이 없어서 못사주는건 아니지만,
돈을 생각하는 나자신 ... 뭔지 아시죠?
이런거 보면 다시 취업 생각을 하게되고,,
경력단절로,,, 힘들꺼라는거 너무 잘 알고,,
조금 우울해 집니다.
어떻게 이겨내세요?
그리고 선배맘님, 동료 엄마들, 그리고 예비맘들, 어떻게 극복해내시겠어요?
취업이 답일까요??
그럼 저도 다시 변할까요??
작성자 주안맘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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