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만 집중하는 아이

요즘 아이들은 장시간 앉아서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저희 애들도 30분 정도만 앉아서 숙제를 하라고 해도 전혀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하기는 노래도 시간이 길면 요즘 사람들이 지루해한다고 해서 그 시간을 줄여서 작곡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도 영상이 길면 지루해서 안보니가 쇼츠나 릴스가 더 유행인 세상이 되었다니, 이건 단순히 개인의 학습장애가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사람들의 뇌가 적응하거나, 아니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항상 지루해하면서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면, 너무 답답해서 스마트폰을 사용금지 시키거나 하는데 그게 더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