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자꾸 깜빡하는 학습장애

몇년째 육아를 하다보니 온 신경이 육아에만 집중되어 있는 느낌이 있다. 육아에 관련된 내용을 볼 때는 그래도 머릿속으로 기억하려고 하고 긴장하며 생활을 하다보니 실수하지 않는거 같은데 그 외 일들은 자꾸 깜빡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그걸 느낀 후 얼마전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들 생각 뿐이어서인지 책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 많이 들어 정말 뇌가 녹슨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