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공부하는거 고민입니다

조금만 더 일찍이였다면 고민도 하지않고 바로 시작했을거에요

새로운거 시작하는거 좋아하고 배우는거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계속 뭔가를 시작하고 끝내고 했어요

책읽는것도 좋아해서 사서 자격증을 가지고 도서관에 취직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어려운 시골살이중이라 고민이에요

다시 대학을 들어가는건 어렵고 문헌정보학을 공부할 수도 없도 말이죠

전국에 검색을하니 몇개 대학에서 개설해 놓았는데 지방에서 다니기는 너무 어렵네요

평이에는 모집인원이 많은데 주말반은 전국구로 모이니 경쟁률도 높고요

아는 지인은 토요일 새벽에 올라가서 밤 10시 수업끝내고 내려온다네요

매주 그러고 있다는데 정말 엄두도 안 나고 일년정도 도시로 나가서 살까 어쩌까 싶네요

진작에 시작할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