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네요

지금도 회사를 다니고는 있지만 크게 급여가 많거나 재미가 있거나 복지가 좋거나 하지 않아요. 나이가 들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 몇가지 없다보니 어쩔수 없이 다니고는 있죠.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하루에도 열두번이지만.... 사는게 그렇게 되지 않잖아요. 나이가 들면서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오지 않은 이상 그건 힘들거 같구요. 임대료 받는 집주인 빌딩 주인들이 너무 부럽드라구요. 물론 그들도 집과 빌딩 관리하는게 쉽지는 않겠죠.... 인생의 중반기를 넘어가면 인생의 진로가 참 걱정되는거 같아요. 돈도 벌어야 하지만 건강을 생각 안 할 수 없고 하잖아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