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가 불안해요.

예전부터 이런저런 직장 다니다가 중간에 자영업하갰다고 그만두고 겸사겸사 육아하다가 결국 다시 취직해서 회사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은 뭐 사실 계약직이라 오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는 않고 잠시 숨고르기 하면서 다음을 준비하는 시기라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재취업을 꾸역꾸역 시도하다보면 다시 될수도 있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나이가 드니 사실 재취업 자체도 힘들지만 만약에 성공해도 평생직장 이런건 당연히 꿈도 못꿀듯 하네요. 

주변 친구중에 자영업하는 친구가 많아서 저게 결국 해답인가 싶다가도 원체 소심한 성격이라 막상 자신감 있게 추진도 못하고...

예전엔 별 생각없이 그때그때 버는만큼 벌며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으고 지내면 되지...했는데

나이가 드니 노후대비라는게 걱정되긴 하네요. 이래서 다들 재테크재테크 하나 싶기도 하고...

마흔되니 이런저런 잡생각에 한번 주절거려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