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다시 일하는 기쁨

사실 30살까지 직장다니다가 결혼하면서 쉬었어요. 하지만 계속 공부는 했어요. 그래서 이런 저런 자격증을 좀 땄죠. 이거 언제 써먹을까?? 아니 써먹을 기회는 올까 했는데..

정말 우연하게 43살에 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게 되어 10년의 경력을 쌓고 있어요.

대단한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자기 만족을 하면서 지금도 아주 재미있게 일하고 있답니다.

미리 뭔가를 준비해 두면 꼭 좋은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이 일이 도움이 될 만한 강의나 연수 같은게 있으면 찾아서 배우고 있어요. 좀 더 전문적인 나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