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career/5278687
어렸을 때 진로를 한번 정하면 바꾸기 정말 힘들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었는데 요즘 그 말을 듣던 때가 자꾸
생각나고 깊이 공감되네요.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은 얼마 없으니까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나름
열심히 하면서 살았는데 오히려 나이가 드니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가고 배워보고 싶고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더라고요. 한 살이라도 젊어서 이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꼭 뒤늦게 이러는 것 같네요. 이미 이런 고민한지 오래
되서 하는 일 하면서 공부 시작한지 좀 됐는데 문제는 제가 원하는 분야까지 갈 길은 멀고 저는 점점 지쳐가네요.
우선 휴일이 없으니까 사람이 점점 메말라갑니다. 처음에는 공부하는게 즐거웠는데 이제는 공부도 스트레스이고
일도 스트레스가 됐네요. 주변에서는 잠깐 공부를 쉬라고 하는데 쉬면 계속 쉴 것 같고 다시 시작할 때의 그 막막함이
감당이 될까 싶어요. 진로 변경하신 분들, 혹은 변경하려고 공부하시는 분들 여유없음에서 비롯되는 번아웃 같은
이런 기분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그냥 걸었어
신고글 하고싶은 일 때문에 공부하고 있는데 힘드네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