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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맞추어 학교를 가고 성인이 되어서는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구해야하다 보니 어려서의 꿈보다는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해오고 있어요.
현재 직종에 애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할 수 있는일이니까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다보니 나도 보다 즐겁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기도 해요.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아라' 라는 말처럼 살고 싶지만
제 삶에선 너무 넘치는 말 같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뭔가를 새로 배우고 시작하기엔 늦은것 같고 두렵습니다.
사람 사는게 다들 어렵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건
더더욱 어렵고 힘든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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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만캐시주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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