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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옆에서 안쓰럽기까지 했지요.
근데 어느순간 갑자기 힘이 든다면서 완전히 내려놨네요.
그래... 힘들 수 있지..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공부가 제가 했을 때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려주자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1년이 넘도록 기다려도 다시 시작할려고 하지 않네요.
힘들다고해서 완전히 포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위치에 맞게 해야하는건 기분은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고 느꼈거든요.
힘들다고 포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학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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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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