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career/82660458
저의 어머니는 젊으셨을 때 공부를 꽤 잘해 서울의 유명 대학을 나오셨고 학생들을 오래 가르치셨어요. 학교를 관두시고도 나이 드시도록 책도 많이 읽으시고 학습에 대해서는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열성이셨죠... 그런데 나이가 들고 노쇠하시니 기억력도 떨어지고 약간의 병과 몸의 쇠약도 생기고 하니 학습력이 많이 떨어지는 게 느껴집니다. 하긴 그거야 젊은(?) 우리도 그렇긴 하지만... 부쩍 기억력이 떨어져 학습장애가 오니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뵈니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성경필사를 몇십 권 하시던 손도 이제는 떨리고 힘드시다고 가계부도 포기하시고 역사며 인문책을 두루 섭렵하셨었는데 이제는 신문도 읽기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그래서 늘 뵐 때마다 기운을 북돋울수 있게 응원하고 운동을 하시게 합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지시기를 바라면서...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공부 많이 했던 사람도 "학습장애"가..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