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없는 사람...

오늘 명절전날이잖아요. 보통은 점심먹고 가라고 하는데.. 

그런 말씀이 없어서 차장님께 왜 오늘 일찍 안가요? 

물어봤더니 어떤분이 본사에 얘기를 했나봐요. 

다 같이 일찍 퇴근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은 늦게 퇴근하는데

먼저 가는 사람들만 혜택을 보는게 아니냐고.. 그랬대요. 

그래서 괜히 꼬투리 잡히지 않는게 좋을꺼 같다면서 말씀을 하시네용.. 

어쩐지 오늘 오후휴가 내신분들이 계시던데.. 

그런 이유가 있었나봐요.. 저는 모르고 있었네용.. 

이제나 저제나 보내줄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 왜?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에용?? 

한사람 있어요. FM대로 생활하는 사람이요.  

그래도 같이 살아가는 정이 있는건데.. 

와~ 그 사람때문에 급 스팀이 오릅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