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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성격이나 능력이나 인성 등이 워낙 다양하니 다 이해하며 상라가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회사에 새로운 직원이 경력직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 워낙 도도해 보이고 이전 회사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서 제법 일을 잘하는줄 알았는데 웬걸.... 정말 할 줄 아는게 너무 없는 거예요. 그럼 좀 배우려고 하는 태도라도 보여야 할텐데 틀린걸 지적하면 고치려고 하지 않고 '당신들이 뭔데 나한테
잔소리냐' 하는 식으로 대꾸합니다. 계속 그런 일이ㅡ반복되니 다른 직원들 일은 가중되고 그 사람의 실수 때문에 부서 전체가 욕을 먹는 일이 잦아졌어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니 울면서 직장폭력 어쩌고 하는 겁니다. 그냥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이다 싶어 가만히 놔두니 업무 시간에 일은 하지 않고 자기 공부한다고 토익책 펼쳐놓고 있어요. 팀장님이 사장님한테 얘기를 했는데도 사장님은 그래도 이해하고 이끌어주라고 다독이라고 하십니다. 정말 이런 직원과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내가 사표를 써야 이 힘듦이 끝나나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런 직원들 어느 회사에나 존재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얘기해 보면 똑 같은 사람 자기 회사에도 있다고.... 이래서 세상은 절대 공쳥하지 않은것 같네요...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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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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