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그런 사람이 있냐고요...? 네.. 있습니다..

 

요즘도 그런 사람이 있냐 하겠지만...

예... 있습니다...

개인적인 심부름...

어디어디가서 (본인거) 사은품 받아와라

캐럿시장에서 원피스 사와라

오천원주고 만원짜리 사오라고 시키기(본인은 가격을 모름)

자기집 앞에 차좀 갖다놓고 퇴근해라

아침 7시 반부터 전화해서 받을때가지 전화하는거(뭐 시키려구. 물론 업무와 관련X)

 

이외에도 기타등등 여러가지 있는데

처음엔 몇가지는 소문으로만 들어서 설마 그러겠어... 했는데 같은 팀이 되고나니까 오...............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네요

 

처음엔 좀 들어주다가

나중엔 어디어디 좀 가주세요/뭐뭐좀 부탁해요

라고 하면 "??? 왜요? 거긴 왜 가는건데요??" 라고 사무실에서 대놓고 물어봄요. 다 들으라고.

 

그 뒤로는 잘 안시키고있긴 해요

그래도 정말... 답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