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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집에서 쉬고 있던
제게 딸아이 학부모 모임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 언니가 부탁을 해오면서 입니다
원래 부부와 시어머니가 같이 운영하는 음식점인데 친정어머니가 점심 시간 도와주러 나오셨어요 그런데 친정어머니가 못나오시게 되면서 저에게 sos를 친거죠 처음엔 바쁜 점심 낮시간 4시간씩 일주일만 도와 달랬는데 일주일이 일주일로 안끝나고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저도 고정수입이 생기니 나쁘지 않다 생각되었구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가족끼리 말다툼이 잦다는거예요
아무래도 가족이 24시간 같이 함께 하다보니
부딪히는 일이 많아요
부부끼리 또는 모자지간에 서로 의견이 안 맞아
자주 싸운다는거예요 지켜보는 저는 중간에서 아주 곤란할때가 많아요 지인 언니는 저에게 하소연하며 풀어 놓는데 지켜본 입장에선 누가 맞다 틀리다가 선명히 보일때도 있거던요
그런데 말을 못하겠는거예요
옆에서 저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어요 이렇게 10여년을 함께하다보니 저도 가족 같이 느껴질때가 있기도 하는데 이제 힘들고 지쳐 그만 두고 쉬고 싶은데 정에 이끌려 말을 못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고정수입이 없어지니 생활에도 변화가 생길것 같고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현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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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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