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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저에게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를 설명드리자면 아주 좋습니다.
기본적인 근태만 지킨다면 야근과 회식은 1년에 손에 꼽을 만큼 정도이며
업무도 제 선에서 일정조율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한 곳에서 오래다니다보니 협업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익숙해져서 배려와 이해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배가 불러 이럴까요
저는 인생을 성취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이 곳이 아주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는 점점 줄어들고
오랜기간 다니다보니 사람에 대한 예상으로 인한 실망, 회사에 대한 불만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동종업계에서 이런 회사는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계속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고 있네요.
정말 몇년째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고민을 하면서도 현재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매번 이직에 실패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준비되지 않은 제가 문제라는 것도 잘 알지만, 어떤 준비를 해야 이직을 성공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이렇게 흘러가면서 살아야하는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 살짝..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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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ver1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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