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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직은 참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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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하는 직장에서 어쩌다보니 중간에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말그대로 엔간한건 다 관여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뭐 다들 경력이 적고 경험도 적다보니 그려려니하고 일을 하다가도

 

'나만 뭐이렇게 바쁘고 생각하고 체크할게 많냐.' 이렇게 한번씩 짜증이 밀려오곤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안하는건 아니예요. 뭐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의 회사치고

 

인원이 널널한 회사는 없이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좀 쉬고 싶어도 대신할만한 사람이 없으니 연차는 고사하고 반차도 

 

생각하면서 써야하는 상황이네요. 이런데도 크게 뭐라고 못하는건 팀장은 실무를 저만큼 일하면서

 

+ 월말정산에 정기 미팅에 정신적인 부분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하니 말하기도 참 그래요. ㅎㅎ

 

에효 다들 그렇게 사는걸까요. 가끔은 그냥 쉬거나 보조만 맞추면서 좀 생각없이 그냥 일하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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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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