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이 벌써 25년 정도된거 같아요~~
뭐 중간에 잠시 쉰적도 있지만 거의 대학 졸업 후 쉴새 없이 직장도 다니고 제 사업도 한 5년여 했고요.
어릴 때는 의욕만 앞서는 데다 직장운도 별로 없었어서;;;
정말 주구장창 야근하고 급여는 짠 직장만 다녔던거 같아요.
일 열심히 하면 일만 더 주고 결국 팽당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너무 오지라퍼로 산다는 건 결국 더 많은 일과 더 많은 갈등상황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래걸렸어요.
뭐 물론 깨달은 다음부터 현명하게 살았느냐 하면 것도아니긴 해요...
성격이 그리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다보니...........
지금은 그나마 월급이 적은 대신 스트레스도 적고 하는 일도 많지 않은 곳에서 7년을 지나 8년차 접어드는데요.
웬만하면 무관심하게 내 일만 잘하고 살자 주의로 지내려고 하는데
가끔 너~무 너무 얌체스러운 사람들 꼭 보게 되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그냥 넘기는게 잘 안되요~~
뭐 같은 월급 받고 자기 누릴꺼 싹 다 누리고 살겠다는데 뭐라 할수는 없지만.......
아직도 저는 꼰대기질이 있어서인지 그래도 아직은 조금 더 회사에서는 좀 지킬건 더 지켜주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보면 별로 아픈것도 아니고 자기 정기진료 같은거 받으러 가면서도 병가를 떡하니 내거나~
받아야 할것은 어떻게해서든 다 받아가면서 자기가 베풀어야 할때는 삭 빠지는 걸 보면
너무 화가나요;;;;; 나랑 관계가 없어도;;;;
눈에 보이니깐.......나도 모르게 그 사람하고 대화할때 곱게 말이 잘 안나가더라구요.
너랑 상관없으니 무시하자~ 하다가도 막상 마주쳐서 말걸면;;
급 짜증남................. 이놈의 쓸데없는 오지랖성격 어쩌면 좋죠??
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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