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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흔히들 말하는 알쓰예요.
어떤 술이든 한 모금만 마셔도 얼굴이 시뻘개지고 만취한 사람처럼 술냄새가 납니다.
코로나 끝나고 나니 그간 못 했던 회식을 이번 분기에 몰아서 하려는지 일주일에 세 번은 기본, 술은 필수죠. 빠질 수 없는 회식이 대부분인지라 알쓰인 저는 몸도 마음도 몹시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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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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