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60세 여성입니다. 우연찮게 마인드키  들어와 또 우연히 고민이 되는 글을 쓰게 되네요. 년초에는 그래도 1년 다니면 되니까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해 나갔는데요. 별써 6월이 되어버리니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마음을 생각하니 서운한것도 있고 그래도 한 직장에서 17년을 다녔다는게 저로서는 대견하기도 합니다. 이제 퇴직하면  무엇을 할까도 생각되고 제가 직장에 근무할 때 아들이 결혼을 하면 어떨까도 생각했는데  이건 내 바램에서 빠져가네요. 올 가을에  간다고는 했는데요. 준비도 없이 가기는 그렇고...내년이 되면 또 어떻게 되겠죠? 걱정한다고해서 될 일도 아니고 올해말까지 일단 열심히 회사근무하면서 생각해 볼랍니다. 정년을 앞두고 있는 모든 사람과 화이팅을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