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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에서 13년차 입니다.
회사 일이 적성에도 잘 맞아 5~6년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인정 받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복직해서 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래다니다 보니 참 이것저것 많이 바뀌어 가네요. 대표부터 시작해서 위 상사까지 한바퀴돌고.. 그러다보니 익숙해던 일들이 다 새로운 일들로 바뀌고 매번 적응해야 하고 그게 참 힘들어요.
그럼에도 그만 못 두는 건.. 지금 회사보다 좋은 곳으로 이직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부서 분위기가 연차에 터치 안하는지라 지금 까지 아이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거든요. 내년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지금 회사에서라면 크게 걱정 안될것 같아요.
하지만 고인물들로인해 위로 올라가는 건 당연 못하고 발전 가능성도 없고-
답은 이미 제가 알고 있어요. 우선 여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편하다는 거..ㅜ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니는데 마음한켠으로는 계속 걱정만 되네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남겨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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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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