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회사생활 어딜가나 이런 분 꼭 있을듯 ...

https://mindkey.moneple.com/company/40524017

직장 생활 .

네글자를 적어 놓으니 묵직한 답답함이 밀려온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고 또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물론 적성에 잘 맞고 좋은 조건을 충족하고 호흡이 잘 맞는 동료들과 일하는 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많은 부딪힘과 난관을 안고 근무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면에서 나도 다르지 않다.

 

함께 일하는 직원중에 유독 말이 많은 선배가 있다. 

그 말들이 대부분 직설적이다.

그리고 칭찬보다는 질책하는 부분이 많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틀린 답이 된다.

그렇다보니 함께 대화 하는것이 너무 불편하고 자꾸 피하게 된다.

꼭 해야되는 말 이외에는 굳이 대면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것도 내 바램일뿐.

자신이 바쁘다는 이유로 내게 도움을 청했을때 나도 할일이 많았지만 거절할수가 없어서 일을 마무리 했다.

그 이후로 한번 두번 횟수가 늘어나고

이제  늘 내가 해야 할 일처럼 되어버린것이다.

그리고 마무리가 다 되면

자신이 다 한 일인것처럼 생색을 내니

더 어처구니 없다.

받아드리고 이해하고 좋게 생각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된다.

정말 계속 이래야 하는지 

너무 힘들다.

오늘도 기분이 엉망이 되었다.

 

사회생활에서 일보다는

관계에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그 말이 정말 맞는것같다.

일은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것같다.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일하면 만족하고 즐거움도 따른다.

하지만 관계에서 오는 문제는 쉽게 풀리지도 않고 복잡한 감정이라 쿨하게 털어버려지지도 않는다.

 

친한 동료가 늘 조언해준다.

어딜가나 꼭 한사람씩 있는 부류인데

내가 받아드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맘 편해진단다.

이렇게 공감해주고 함께 응원해주는 

마음 맞는 동료가 있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아본다.

 

그래...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또 

사람으로 치유 받는다고 한다.

다행히 나의 맘을 공감해주고 응원해주는

좋은 동료에게 위로 받으며

나도 그런 좋은 위안을 줄수 있길 바래본다.

 

사회 생활.

힘들지만

또 힘을 내보자 !!!!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feel 🎶 ok

신고글 회사생활 어딜가나 이런 분 꼭 있을듯 ...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