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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한 스타트업에 취업 했었습니다
중국어를 할줄 알아서 중국 거래처를 담당했었는데 늘 기한을 맞추지 않아서 골머리였어요
그러다 그 업체 사장님이 한국에서 박람회에 참가하신다는 말에 저와 상사가 함께 식사 접대를 했고 상사는 대리를 불러 먼저 가고 저는 사장님을 근처 호텔까지 도보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국 사장님이 제 손목을 잡는다던지 어깨동무를 한다던지 호텔에 가서 한잔 더 하자는 그런 일들이 있었고 저는 다음날 제 상사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근데 상사(남자) 이런일은 비즈니스하다보면 늘상 있는 일이라며 개의치 말라 했고 다른 사람에게 발설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제가 다음 중국 출장시 그 업체에까지 갈수도 있는 상황이라 담당자에게 출장을 거부하며 상황을 말을 하지 않을수 없었고 저는 상사에게 불려가 혼이 났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이런 저런일로 퇴사했지만 그 이후로 남자 직원들이 꺼려지고 무섭네요 ㅜㅜ
참 직장생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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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자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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