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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을 앞두고 회사생활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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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직기간이 끝나가고 피같은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복직이 다가왔다.

 

일자리도 귀한데 휴직처리도 해주고 감사합니다 하고 일하러 가야되는데 나만빼고 흘리가버린 시간에 합류하기가 두렵다.

 

나이들이 무색하게 중딩에 멈춰버린 편만들기파도 많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뒷다마에 합류하기를 바라는 인간들 때문에 발길이 무겁다.

 

왕벌 같은 인간에게 기생해 꼬붕짓을 하며 자신이 동급인양 으쓱대는 모양을 보면 뇌구조가 아주 연구 대상인듯 하다.

 

꼬붕들도 뒤에선 왕벌을 까고 또까면서 아닌쳑  붙어다닌다. 하루라도 누굴 까지 않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모양이다.

그러다 자기 뒷통수 까이는줄 모른다.

 

나는 회사생활 하면서 인긴관계 가까운게 싫다.

모조리 퇴근후에 몰려다니며 술먹고 깔깔대는데 어울려야, 일할때도 틱틱거리지 않는 인간들 때문에 아주 하루하루 술자리 피하기도 쉽지 않다.

 

복직이 다가오니 어휴 머리가 지끈 거린다.

 상사에게 잘보이려고 앞으로는 욕하면서 말물어 나르고 음식까지 몰래 해다 바치는 정성들을 보면서 저렇게 사는게 기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직장생활은 튀지도 뒤쳐지지도 말고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있는게 최고 인거 같다.

 벌떼가 너무나 싫다. 회사가기 너무 싫다

하지만 갈시간은 하루하루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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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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