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의 첫단추를 잘못끼운거 같아요.

스펙이 좋지 못해서 나름 알려진 중소기업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좋지 못한 스펙에 비해서 나름 능력은 있어서인지 회사 사장님께서 인정해줄정도로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능력에 비해 대우를 너무 못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2년근무해보니 제 위에 있는 과장, 부장에 비해서도 일을 잘하고 있고 몇명분의 일을 하는거 같은데 막상 저한테 떨어지는 인센티브라던지 월급은 정말 그들에 비해 너무 형편없습니다. 빨리 이직을 했어야 했는데 이 회사에서 너무 많은걸 손해보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