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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근 후 퇴근 하여 집에 있네요
직장을 여러 번 이직을 해서 이젠 나이도 있고 여기가 나의 직장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입사를 했는데, 직장 상사가 전에 다녔던 선배 친구이고 친구의 선배여서 부담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한 것이 큰 오산이네요
제 성격이 강한 편이 아니어서 앞에서는 쉽게 말을 잘 하지 않아요 우유부단함이 있지요
그런데 직장 상사가 사람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들어 아주 불쾌하기 짝이 없어요
감정 조절이 잘 안되서 쉽게 흥분을 하고 웃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데는 이유없이 잘해주고 저한데는 뭔가 꼬투리를 잡으려고 애을 쓰는 모습이 보여 돈 몇 백 벌려고 내가 여기에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자주 우울감이 찾아오곤 합니다.
오늘은 일찍 출근을 해서 저보고 자기랑 같이 일을 오랫동안 하자고 하는데 내가 잘 맞춰주는거 아니까 붙잡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수시로 감정이 자주 바뀌는 직장 상사와의 관계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퇴근 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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