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동료의 이직으로 맘이 뒤숭숭해요

정말 몇 년간 잘 지내오던 회사 동료의 이직 소식을 최근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회사 동료라 타격이 좀 적을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우울감이 순간 순간 찾아와서 감정 조절이 힘들 때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제 상황과도 다르게 우울감을 느끼게 되네요. 특히나 요즘 날씨가 더 비오고 습해서 그런지 더 기분이 쳐지면서 깊은 심연의 세계로 빠져버리는 것 같아요. 가까운 동료가 이렇게 회사를 그만 두는 경우는 거의 겪어 보지 못한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많은 경험이 생겨 내성이 생긴 상태라면 또 잘 견뎌낼 수 있겠지만, 잘된 일인 걸 알지만 너무너무 섭섭하고 맘이 뒤숭숭하네요.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