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회사일에 한해서만 유독 성격급하고 마음대로 일이 안풀리면 엄청 예민해져요
업무적으로도 그런데 사람관계까지 꼬이니까 요즘 너무 힘드네요.
사실 뭐 제가 하는 일이 엄청 중요한 일이 아니기도 하고
조금 틀려도 언제든 바로잡으면 되는 일들인데
혼자만 조바심에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일이 잘 끝나지 않으면 불편해서 잠도 잘 못자거든요.
근데 요즘은 일보다도 직장 상사 때문에 신경쇠약에 몸까지 망가지고 있어요.
일하는 방식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른법이긴 하지만
현재 같이 일하게 된 상사분이 갑갑할 정도로
원리 원칙주의자인데다 자기 스타일대로만 일을 고집하거든요.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내비두고 묵묵히~ 돌아돌아 힘들게 일을 하는데
본인일만 그렇게 하시는게 아니고 일을 시키실 때도 꼭 본인이 원하는대로만 일하기를 원하세요.
답답한데 상사라 이거 뭐라 할 수도 없고...
도출해 내야 하는 답이 이거니 이런 방식으로 하면 된다고 설명을 드려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아니라고 본인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하면;;;;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소화도 안되고....
구지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을 일주일 걸려서 하는거 왜 그러시는 걸까요??
은근 이제까지 제가 안맞는 상사를 안만나 온건지
올해 유독 내가 속이 좁아진 건지
계속 회사에서 부딪치고 나면 신경쇠약에 시달리네요.
마음이 힘드니 몸으로 반응이 나타나서 계속 조금씩 여기저기 고장이 나고 있어요.
소화불량에 배탈설사에;;;;;;
이렇게 상반기를 내내 병원행이다가 하반기에는 조금 적응했나 싶었는데 연말되서
업무 많아지니 또 시작이예요...
이러다가 진짜 급 스트레스로 퇴사하게 되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예요.
제가 집에도 우울증인 엄마가 계셔서 그나마 회사에서 외려 남 눈치 안보고 내일만 조용히 하다 퇴근하는게 낙이였는데 올해는 집도 우울 회사도 우울............
진짜 낙이 없네요....
사실 저뿐만 아니고 회사를 편하고 재밌게 다니는 분이 몇이나 되겠냐마는...
성격 정말 안맞는 상사랑 일하는건 정말 정신적 소모가 너무 크네요...
신경쇠약으로 저처럼 몸까지 아픈 분들도 계시나요??
진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매일매일이 너무 피곤하네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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