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자주나고 마음이울컥해져요

어린자녀가 둘있다 아이들아빠는 암투병하다가2년전세상을 등지고 떠났다 처음에는살기가바빠서 아이들케어가 우선이여서 나오는눈물을 꾸역꾸역집어넣어졌는데 삶의안정기가 찾아오고 일을다니면서 남편의부재가 문득가슴을 후리치고갈때가 많다 그런날은 정신과에서준 비상용약을 꼭먹어야 숨이쉬어진다 얼마나 지나야 일상이회복이될까 왜 나자신이편하다고 느낄때 죄책감이들까 너무아까운 내남편을 잊어가고있을때 느끼는 이복잡한 어지러운감정이 너무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