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우울증이 걱정이다

엄마가 우울증이 있다 

내가고등학생일때 엄마에게 우울증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다

언제나 집은 어둡게 불이꺼져있었고 엄마는 말이없이 항상 정신과 약기운에취해있었다

하지만 고맙게도 

엄마가 이겨내려많이노력하셨고 

큰이슈는 없이 지나갔다

20여년이 지난지금 

작년에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지신후

엄마에게 다시 우울증증세가나타나기시작했다

어제도 혼자 고속터미널까지가서 하염없이 걷다가 돌아오셨다고하고 갑자기 눈물도 흘리고 

아빠의 부재로인한 불안과두려움이 커지면서 다시 시작되는거같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