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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직장인 미혼 여성입니다.
84세의 어머니가 작년부터 치매진단을 받았는데 치매엄마를 모시면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했는지 ᆢ요즘은 어떻게 해야할지 완전 무기력증까지 겹쳐서 진짜~어머니이지만 왜 노인학대를 하는지 그 심정이 백번 이해되고 이러다가는 제 우울감까지 겹쳐서 무슨 사고를 칠것같은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설상가상으로 20년 이상을 다닌 직장에서도 팀원과 너무 생각이 달라 신경이 곤두서곤합니다. 마치 칼날위를 걷는 느낌입니다.
현대인들이 겪는 부모를 모시는 일, 직장내스트레스ᆢ완전 온몸으로 겪어 내고 있어 하루하루가 완전 죽을것 같이 힘이듭니다.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고, 어머니를 캐어할 수도 없는 사면초가의 입장입니다.
가끔 숨쉬기가 곤란해지고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이러다가 뭔일이 일어 날것 같은 불안감도 저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오히려 분열증이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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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치매 어머니를 캐어하며 오는 심한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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