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우울증이 아니라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집에만 거의 있다 보니까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살았나 봅니다.

 

건강검진 때 문진을 하잖아요

문진표 대로 작성했었고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우울증 증세가 약간 있다고 했어요.

 

어려웠던 상황 때문에 힘들었고, 그래서 사람들과의 만남도 극도로 자제하며 살았기에

온전한 정신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까닭없이이 눈물도 많았고, 외롭다고 많이

느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삶도 불투명 했었고.

 

의사선생님께 여쭤 보니까 크게 문제 되는건

아니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라고 하셨어요.

 

규칙적인 식생활, 가벼운 운동,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내라고 하셨어요.

 

크게 변화 된건 없지만 ,아직도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 이상 확장하지 않았지만 , 밝고

에너지 넘치게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하고 , 내가 가고 싶을 때여행도 가고, 가족들과 만나 즐겁게 살고 있으니까요.

 

심한 우울증이 아니었기에 작은 생활 변화로

인해 다 사라진거 갚습니다.

 

지금 저는 최대치의 만족함을 느끼며 살기에

날마다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