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걸까요?

삶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몸은 몸대로 아프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 모르겠습니다. 내가 잘 살아온 것이 맞는것인가? 아등바등 살아왔지만 결과물이 초라하니 화도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내 자신에게 실망감만 가득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것 잠시 힘듦이 있을 뿐 조금만 더 힘을 내야한다는 것은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부정적인 감정을 끊어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만 생각해야지하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끊임없이하고 있고, 그 감정으로 인해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낍니다. 약을 먹으면 이 감정을 끊어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