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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울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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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인간 모두는 한 번씩 우울증을 겪지 않나 싶어요.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울 수 없듯 우울증도 감기처럼 잠시 지나가는 병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보면 밝고 선한 주인공마저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오잖아요. 감기도 누구는 심하게 오래 걸리는가 하면 1년에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듯 우울증을 뭔가 전염병처럼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내 편 하나 없을 것 같을 때 혼자 블랙홀에 빠져 우울함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는 정말 어떤 의욕도 생기지 않고 무얼 봐도 감흥이 없어 정말 살아있는 시체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근데 제가 우울하면 주변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곁에서 더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지 않게 챙겨주고 신경써줘서 아직까지 심각한 수준까지는 가본 적이 없지만 곁에서 보살펴주고 힘이 되는 사람들이 없다면 우울증도 헤어나오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제 미천한 경험으로 내 주위에 혹시 우울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있다면 곁에서 따뜻하게 손만 잡아줘도 작은 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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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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