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4848216
원래 그리 우울한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 최근 몇년간 힘든일들이 계속 겹치면서 우울감이 심해지네요. 이게 단순히 고민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우울감인지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 경제적인 부분도 힘든 부분들이 생기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현재 상황과 앞으로 미래에는 어쩌지 하는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기구요. 작년말에 다리를 다쳤었는데 그 후유증도 남아있다보니 별 이유없이 아직도 불편감이 생겨날때가 있어 더 우울하네요. 원래 잘먹고 잘자는 스타일이었는데 밥맛도 없고 밤에는 잠들기 힘들고 낮에는 피곤하고 하는 생활이 반복되네요. 아직은 그냥 버티는게 답이다 생각해서 꾸역꾸역 살아가고는 있는데 한번씩 다 놔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러다 그냥 다 포기해버리면 극단적인 생각으로 갈까 걱정도 되네요. 아직은 병원갈정도는 아니라 생각이 들고 혹시나 처방을 받게 되면 약에 의존할까 걱정되어 병원은 안가고 있는데 차라리 이것도 병원을 빨리 가보는게 나은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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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바이넙
신고글 이게 우울증인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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