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확히 우울증 맞는지 알아보려고 우선
우울증 테스트를 해봤어요~
[ 우울증 테스트 ]
1. 우울한 기분이 든다
2. 흥미와 즐거움을 상실했다
3. 피로감이 증가하고 기억력 감퇴 등으로 힘들다
4. 집중력과 주의력이 감소했다
5. 자존감과 자신감이 감소했다
6. 죄의식과 자신이 쓸모없다는 생각이 든다
7. 미래가 비관적이다
8. 자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든다
9. 수면장애가 있다
10. 식욕이 없다
1~3번 증상을 겪으면서 4~10번의 증상이 두 가지 이상 나타난다면 우울증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1-3번 증상이 겪고 있고 4-10번 증상 중 하나를 빼고 거의 다 해당이 되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우울증인지도 몰랐으며 갱년기가 가까워지니까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가장 힘든건 몸이 너무 피곤하고 자주 아프니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 집니다.
아이가 없었다면 아마 더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을 것 같아요
근데 더 심각한 거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 거라는 거죠 .
솔직히 마음이 아파 몸이 더 힘든 건지, 몸이 힘들어서 마음이 더 힘든 건지 모르겠어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그냥 그만 살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하루하루 지내는 게 사실 재미도 없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도 사라진지 꽤 된 거 같아요
그런데 그래도 되지 않나요?
무기력 - 신체적 문제, 정신적인 문제
피로와 과로
우울증 - 명확한 원인이나 스트레스가
없이도 발생
궁금해서 무기력과 우울증에 차이를 찾아 봤어요.. 저는 무기력에 가까운 거 같아요
과로 하는 일은 없는데 나머지는 모두 해당 되네요
우울증 치료 하는 게 맞는 거겠죠?
그냥 지나가는 감기와 같은 거 였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다 겪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연기 하는 것처럼 티내지 않고 있어서
가족들을 이런 마음 까지는 모르고 있는 거 같아요
저 괜찮은거 맞겠죠?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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