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5147849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럿이 있을 때 소외감과 외롭다는 느껴보신 적 있으세요?
특히 직장에서요.저는 최근에 느껴본적이 있어요.
승진을 하고 직급이 높아진 후에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웃음과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와중에도 이게 진실의 웃음인지 진심의 위로인지 의심을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럼 제 3자가 되어서 그 상황을 분석하고 바라볼 때가 있어요. 그럼 참 공허함을 느낍니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상투적이고 심지어는 가식적이다고 느껴질때 이 조직의 사람들관과는 정말 거리를 두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기분이 울적해지거든요. 아시다시피 직장인들에게 사직이나 이직은 쉽지 않으니까요..
직장에서의 우울감은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기도 하는것 같아 무력감도 느낄 때가 있더라구요.
표정과 행동을 관리해야 하는 직책으로 제 감정에 솔직할 수 없다는게 삐에로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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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는 것도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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