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5161045
어릴적의 순수함이 꿈이었나 싶다. 어릴때는 어떤 일에 실패해도, 하던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도 젊기 때문에 절망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년을 훌쩍 넘어서니 걱정만 쌓인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게 꿈이 없어지고 희망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더 이상 내가 무언가를 바꿀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세상이 암흑이고 절망이다. 그러다 보니 항상 초조하고 잠을 못잔다. 눈은 침침해지고 몸은 여기저기 아프다고 한다. 쉽게 지치고 새로운 도전은 할 시도조차 못한다. 정신이 온전할리가 없다. 항상 우울감에 쩔어 사는 것 같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걱정만 한다. 이런 날이 평생 갈까봐 더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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