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5214679
가끔 비관적인 생각들이 종종 들어요
내가 죽어버리면 아이들은 충격을 받겠지? 연로하신 부모님들은 힘이 드시겠지? 하구요
몇 년 전 친한 친구가 먼저 생을 마감했는데 딱 지금의 제 시기와 맞물려있더라구요
그때에도 고3 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그런 선택을 해서 왜 그랬을까 궁금했는데 요즘 제가 그런 생각을 가끔 합니다
물론 매일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일이 복잡하거나 할 일이 많을 때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예요
물론 진짜 용기가 없어서 실천에 옮긴 적은 없어요
잘 지내다가 한 번씩 이런 우울감이 드는 건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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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이것도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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