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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들~친구들과의 관계에서는 한없이 내성적이어서 걱정이죠. 그래서 결국 원하는 고양이 입양을 했어요. 친구 별로 없다고 위축되지 않았으면 해서요. 잘 해보자 우리아들!!! 몇년전 어머니를 먼저 보내신 아버님은 실제로 우울증이 오셔서 걱정되지만 살기 바쁘단 핑계로 사실 잘 못챙겨드려 늘 한쪽마음이 신경쓰이네요 말뿐인 며느리라 죄송해요 그래도 우리 다 잘 견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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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차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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