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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빠로 넘 우울한 나날이에요

https://mindkey.moneple.com/depression/45527722

친정 아빠가 경운기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 되었어요.

엄지만 덜렁덜렁한 걸 손에 꼭 쥐고 시골에서 머나먼 병원으로 가셨지만 결국에는 손가락을 전부 살리지 못 하셨어요.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은것처럼 친정 식구들은 모두 절망에 빠졌어요.

처음에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많이 울고, 아빠한테 미안했는지 몰라요.

아빠와 그리 친하게 지낸게 없어서 그냥 어색하게 지낸 세월이 너무 죄송했거든요ㅠ

다행인건 오른손은 괜찮아서 감사하게 생각되는데ㅠㅠ

요즘 제가 친정 아빠의 손가락 절단 사고로 삶의 낙이 없어졌어요.

매일 울고, 우울하고 걱정만 하고 모든게 싫어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우울증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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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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