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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우울증으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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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가 되니 몸도 마음도 예전같지 않아요.

건강상태가 달라지는것도 하루하루가 다른거 같은데, 마음도 축 쳐지고 우울감이 몰려올 때가 많네요 

 

갱년기는 사춘기와는 달리 내리막길이라는게 문제네요 ~

사춘기는 성장기의 시작이라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 잘 극복하면 인생이 활짝 피는 시기인데 반해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이라는 큰 보호막이 절벽처럼 갑자기 없어지니 몸이 적응하지 못해 여러가지 신호를 보내게 되는거 같아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겨야 되는데, 생각은 말짱한데 자꾸 몸이 늘어지고 마음이 축 쳐져서 바닥에 닿을거 같은 좌절감이 몰려옵니다.

 

몸 상태가 달라지니 

마음도 덩달아 불안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관절도 좋지않아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마디가 쑤시기도 하고

땀이 비오듯 쏟아지기도 해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래도 우울감이 덜한대

혼자가 되거나 

가족이 아무도 집에 없을때는

우울감으로 가득차게 되네요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할일을 자꾸 잊어버리고 

기운이 없고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매사에 이랬던 적이 없는데 

갱년기 직격타를 제대로 맞은거 같아요

 

몇달전부터는 기분이 끝도 없이 쳐질때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기도 해요

어떤 사람들은 여성호르몬 주사를 맞기도 한다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갱년기라는 큰 벽을 잘 극복해서 

중년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겠죠?

갱년기 우울증과도 친구처럼 지내면서 다시 기운을 차리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갱년기로 힘드신 분들 있으시면

같이 화이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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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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